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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STO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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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고야 다시 시작된 코로나 용인 보정동 교회에서 집단으로 걸려서 지금 내 주변에서도 엄청나게 확진자가 생겨나는 중 무서워서 동네 카페는 물론 마트도 못가겠다. 도대체 왜들 그러는걸까. 하나님 곁으로 빨리 갔으면 좋겠다. 아 천국은 못가지 않을까? 하 진짜 짜증나 언제까지 코로나 떄문에 피해를 봐야하나 그나저나 개편되는 티스토리 조금 기대된다. 예전에 글 올린 것이 꾸준히 조회수 1을 올리고 있어서 다른 정보 글도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려야겠다. 부지런해져야지.
오랜만에 생존신고 망고가 요즘 너무 힝힝거린다. 아픈 것 같진 않은데 밥을 줘도 산책을 나가도 옆에 있어도 그냥 쳐다보고 힝힝만 거린다. 답답해 죽을 지경+스트레스 3월 말에 시작한 재택근무 덕에 편하긴 하지만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 보니 마냥 집에서 일하는 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. 아 그리고 싸이월드가 진짜 없어졌다. 그전에 사진은 대충 백업을 해놨는데 흑역사인 다이어리는 차마 캡처로도 남겨두질 못하겠더라. 1년에 한두 번쯤 들어가서 다이어리 보는 맛이 쏠쏠했는데 아쉽다. 펭수 유튜브에서 설우석 나와서 진짜 반가웠다. 그 김에 인스타 팔로우까지 했는데 자꾸 쓰잘 떼기 없는 거 올려서 다시 언팔함. 나란녀자.. 쉽게 질리는 녀자.. 올여름은 구식 에어컨으로 버틸 자신이 없어서 큰 마음먹고 에어컨을 바꿨다. 망고도 ..
빠르게 지나간 2020년의 반절 코로나 때문인지 한 거 없이 시간만 빠르게 지나갔다. 3월 말에 시작한 재택근무는 아직까지 진행 중이고, 6월 말에 잠깐 제주도에 콧바람 쐬러 갔다 온 거 말고는 늘 똑같은 일상이었다. 하루하루는 너무나 지겨웠는데 한 달 한 달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냐 집에만 있어서 마스크를 쓸 일이 없었는데 제주도 갔을 때 종일 차고 돌아다녔더니 안 그래도 더운 여름 날씨에 숨도 제대로 못 쉬겠고 어질어질해서 멀미도 하고 죽겠더라. 잠깐 차고 나가도 이런데 요즘 때에 마스크 쓰고 일하는 사람들, 의료진들 생각하니 코로나 ㅅㄲ가 더 싫어졌다. 아아.. 시간이 너무 빠르다.. 조급하다 마음이
마음이 무거웠던 5월도 끝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오늘부터 재택근무 시작. 워낙 집순이라 재택근무는 너무나 환영이지만 한 가지 변수가 있었으니... '이 누나가 오늘은 왜 출근을 안 하지? 오홍홍 좋아 다리를 내놓아라' 잊고 있었다. 집에서는 한동안 데스크탑을 켜지 않아서... 의자에만 앉으면 다리 위로 올라오는 망고가 있었다는 것을............. 7~8kg 인 등치 큰 망고가 다리 위로 올라오면 10분 안에는 피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정작 본견은 모르겠지 그래도 재택근무는 참 좋다. 씻지 않아도 되고 잠 더 자도 되고 차비, 밥값 안 들고!! 출퇴근으로 길에서 버린 왕복 3시간도 벌었다. 집에서 일 해보니 쭈욱 해도 될 것 같은데 이대로 정착 됐으면 ㅇㅅㅇ! 아!!! 그리고!!! 마스크 안 써도 되는 거 정말 좋다!!!! 얼굴에 뭐 나고 그랬는데 좀 들어가라..
답답하다. 그래도 견디자 원래부터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이었지만, 이렇게 강제로 반복 하려니 답답해 죽을맛. 봄이 왔는데, 옷차림이 드디어 가벼워 졌는데,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. 그래도 우리는 잘하고 있는거야. 조금만 버티다 보면 가을은 온전히 즐길 수 있겠지. 일하기 싫다고 짜증 내지 말고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 하며 하루하루 잘 지내보자. 누구는 일이 없어서 강제퇴직 당한다는데 나는 복에 겨웠지. 투정부리지 말자. 나의 평밤한 하루가 남에겐 간절히 원하는 하루 일지도 모르니
킹덤 시즌2 / 넷플릭스 / 2020 / 후기 / 전지현 모야모야 왜케 이뻐 이 포스팅은 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, 안 보신 분이 있다면 창을 꺼주시기 바랍니다? 작년 이맘때쯤 킹덤 시즌 1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.나는 워낙 좀비물을 좋아해서 영화, 드라마 가리지 않고 대부분 본 사람인데 이상하게 킹덤 시즌 1은4화까지 보고 꺼버렸다. 그 이유는.. 배두나의 어색한 사극 톤& 중전의 현대극인듯한 톤이 큰 몫을 했는데, 이 두 사람의 환장의 콜라보 덕분에 그렇게 좋아하는 좀비물을 중간에 꺼버리고 말았다는 ^^;; 사실 시즌1 보고 2는 나와도 별로 땡기지 않을 것 같아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시즌2가 나오자마자 사람들이~~~ 사람들이~~~~ 1보다 재밌다고 난리난리~~~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마침 연차도 썼으니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 ..
코로나 스트레스 인가.. 머리가 지끈지끈 하고 자꾸 졸리고 몸이 너무 피곤하다. 그냥 일하기 싫어증인가 🤔🤔